[뉴스초점] 신규확진 1,241명 '최다'…성탄절 도심 한산

2020-12-25 9

[뉴스초점] 신규확진 1,241명 '최다'…성탄절 도심 한산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41명 발생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어제부터 전국에서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이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코로나19 관련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241명입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확인된 지난 1월 말 이후 최다 발생인데요. 지난 1주일간 일평균 신규확진자 수도 처음으로 1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최근의 확진자 발생 추세 어떻게 보십니까?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288명이 확진된 집단감염 여파로 서울이 최다를 기록하면서 수도권이 첫 800명대를 나타내기도 했는데요. 최근 비수도권에서도 취약시설인 요양병원 등 다양한 집단감염이 속출하는 모양새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감염경로 불명 사례 비율도 계속 상승세입니다. 지난 8일 20%를 넘은 뒤 22일부터 사흘 연속 27%를 넘어섰는데요. 10명 중 3명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는 건, 어디선가 조용한 '전파'가 일어나고 있다는 뜻으로 봐야겠죠?

최근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 판정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일각에서 코로나19 전 국민 전수검사 방안을 제안하기도 합니다. 어떤 의견 가지고 계십니까?

환자 숫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병상 확보가 큰 문제입니다. 코로나19와 싸우느라 지쳐가는 의료진들도 걱정인데요. 생활치료센터도 병상이 점점 차가고 있다고 하던데, 병원 현장 상황은 어떻습니까?

오늘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한 데 대해 정부는 서울 동부구치소 집단감염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가 3단계 격상 결정을 내릴지는 아직 미지수로 보여요? 격상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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